예장 통합측, 영적지도력 강사교육
영적 능력을 갖춘 목회자양성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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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자 작성일18-10-27 08:03본문
▲ 예장 통합측 목회지원위원회는 지난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영적지도력계발훈련 강사양성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예장 통합측(총회장=림형석목사) 목회지원위원회(위원장=김운성목사)는 지난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제103회 영적지도력계발훈련 강사양성 심화과정을 열고, 영성이 메말라 가는 현대사회에 기독교적 정신을 바탕으로 변혁을 일으키는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중부지역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영적지도력계발훈련 과정은 22-23일에는 더케이지리산가족호텔에서 서부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9-30일에는 경주코오롱호텔에서 동부지역 목회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목회자 70여 명이 참가한 서울·중부지역 교육 강좌에서는 김승민목사(원미동교회)와 홍정근목사(강남연동교회), 황해국목사(세광교회), 윤마태목사(천안서부교회), 홍성호목사(순천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서 「리더십」, 「성장」, 「핵신 신념」, 「소명」, 「습관」, 「소명이 이끄는 삶」, 「멘토링과 네트워크」란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인생 여정표 찾기, 소명서 작성 등을 소개하며 「핵심 신념」과 「소명」 강의를 맡았던 황해국목사는 “핵심 신념이란 목회자를 비롯해 한국교회 리더들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특별하게 이끌어 가심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을 불러 영적 지도자로 세우신 존재의 목적과 사역 의목적을 찾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지도자들이 지니고 있는 핵심 신념을 이제는 성서적인 목적으로 바꾸어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습관」과 「소명이 이끄는 삶」 강의를 진행한 윤마태목사는 “영성지도력계발훈련을 통해 목회자는 소명에 초점을 맞춘 삶을 살도록 집중하여 멘토링과 코칭을 기반으로 목회 생태계를 회복해 사역 활성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며, “영성지도력회복은 목회자의 최우선 과제이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추고 비전을 나누어 건강한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림형석총회장은 이번 영적지도력계발훈련 교육에 대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적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우리 안에 만연한 인본주의와 세속주의·성공주의·이기주의를 극복할 영적 능력이 되살아나는 영적 부흥이 일어나야 한다”며, “지금 교회는 영적 능력을 잃고 무기력해졌다. 교회 성장은 멈추고 목회 사역은 위축됐다. 교회 지도자들은 성서적 가치와 소명을 잃어버린 채 세속주의·황금만능주의·이기주의 풍조에 젖어 세상을 변화하는 능력은 물론 자신을 변화시킬 힘마저 잃고 있다. 앞으로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에서 성장하여 핵심 신념과 소명이 이끄는 삶을 살아가는 일이 일어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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