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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제121주년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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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자 작성일18-11-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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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백삼현 장로)는 여선교회관에서 여선교회 창립 제121주년 기념 예배 및 음악회를 '첫 걸음, 그 기억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여선교회의 지난날을 돌아보며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선교회전국연합회는 1897년 정동교회 내에 조직된 조이스회를 시발점으로 1900년에는 구제, 전도를 위한 여성단체인 보호여회를 조직하고, 1931년에는 기독교조선감리회 여선교대회를 최초로 실시하는 등 일제 강점시대에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1956년에는 은퇴 여교역자들을 위한 쉼터인 안식관을 준공했고, 1978년에는 세계감리교여성대회 동남아지역 세미나를 개최하고, 1981년에는 세계감리회 여성연합회 최초의 한국여성회장 선출하는 등 1991년에는 여선교회 회원이 한마음이 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김옥라 장로에 대해 감리교회 평신도 단체장들이 선정한 제1회 자랑스러운 감리교인상을 수상해 눈길을 모았다. 백삼현 회장은 “감리교회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우리에게도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감리교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기에 평신도 단체장들과 신학대학교 총장들이 힘을 모아 이 상을 제정하고 제1회 시상자로 김옥라 장로님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며 “많은 교인들이 정말 자부심을 갖고 감리교회를 사랑하며 힘을 내기 바란다”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김옥라 장로는 1918년생으로 올해로 꼭 100세가 된다. 1969년부터 1974년 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을 맡았고, 1976년~1981년 세계 감리교 여성연합회 동남아지역 회장, 1981년-1986년 세계감리교 여성연합회 회장 및 세계감리교협의회 임원을 지냈다. 이 기간 동안 세계감리교 여성연합회를 UN NGO로 가입하는 공을 세웠고, 1991년까지 세계감리교 여성연합회 명예회장을 지냈다.

 

사회적으로는 1986년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을 남편 고 나익진과 함께 설립했다. 각당복지재단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사업, 비행청소년 상담교육의 3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사회복지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 60여 년 동안 걸스카우트·사회복지·자원봉사 운동을 해 와 대한민국 사회공헌 분야의 ‘대모(代母)’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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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중부연회 윤보환 감독이 설교했다)

 

백삼현 회장은 지난온 여선교회에 대해 “지난 여선교회 회원들은 새우젓을 팔 거나 품앗이를 해서 이 여선교회관을 지었을만큼 하나님의 일에는 발벗고 나섰다”면서 “이런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있었기에 몇 십명에 불과했던 여선교회가 오늘날에는 150만명을 헤아리는 인원이 될 수 있었다.”고 선배들의 업적을 기렸다.

 

백 회장은 반면 오늘날의 감리교회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지적도 마다하지 않았다.  백 회장은 “감리교회가 감독회장 문제나 불미스러운 일을 가지고 있는 분이 감독이 되는 등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하나님이 드보라를 부르셨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를 향해 일어서라고 말씀하고 계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 회장은 계속해서 “우리가 감리교회에 대해 더 침묵하지 않을 때 더 이상 회복할 수 없이 싸우고 있는 영적 리더들을 돌아오게 할 것이다”라며 “힘들고 어려운 싸움이지만 믿고 나아가는 자 앞에서 여리고를 무너뜨린 하나님께서 감리교회를 바르게 세울 것”이라고 말해, 여선교회가 본부와 목회자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일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회원들에게는 “우리는 감리교회 현실에 대해 슬퍼할 필요가 없고 환란과 세상으로부터 두려워하지 않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있다”며 “우리가 한마음이 되어서 감리교회를 변화시켜서 기뻐하는 감리교회가 되게 눈물 뿌려 기도하고 소리쳐서 나가길 바란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중부연회 윤보환 감독이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세아 6:1~3, 사도행전 2:37~4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감독은 “음행하고 더럽혀진 이스라엘 역사 우리도 신사 참배라는 음행과 더럽힌 역사가 있었다”며 “이제 우리고 그 대가를 치르고 회복의 때가 되었으므로, 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건져왔던 여선교회의 기도의 힘으로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가 이 땅과 교회를 회복시키자”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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