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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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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자 작성일22-05-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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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육에 불어 닥친 위기 앞에 한국교회 어머니들이 기도를 모았다. 기독교 건학이념을 위협하는 법과 제도가 득세하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이 땅의 교육 회복을 위해 간구했다.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는 지난 20일 서울 저동 영락교회에서 다음세대와 한국교육을 위한 한국교회 어머니 기도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공동주최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기독교한국침례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예장 통합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공동주관 해 열린 기도회에서는 다가올 61일 교육감 선거에서 좋은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길 기도했다.

기도회에서 설교를 전한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이사장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한국교회는 어머니들이 다음세대를 위해 울면서 기도했기 때문에 한국교회 부흥과 풍성함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면서 하지만 창조질서를 훼손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기독교 학교들이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있다. 지금도 어머니들의 기도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너희 자녀를 위해 슬피 울라고 말씀하셨다. 대한민국 미래와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특별히 국회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법의 동향을 지켜보면서 기독교 교육을 위해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격려사를 전한 꽃동산학원 이사장 김종준 목사(합동 증경총회장)다음세대를 공격하는 악법의 배후에는 사탄의 전략이 숨어 있다. 사탄 마귀를 물리칠 수 있는 전략은 기도밖에 없다어머니들의 기도 불씨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청소년들의 영혼을 병들게 하는 악법이 사라지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는 누군가는 사학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지금 우리의 기도는 자녀세대도 생명 있는 하나님이 백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가 지난 20일 한국교회 어머니 기도회를 개최하고, 위기에 빠진 기독교 교육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 CTS 다음세대운동본부 변창배 목사는 가나안 땅에 들어간 지 몇 세대가 지났을 뿐인데 다음세대가 여호와를 기억하지 못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800만명에 달하는 다음세대가 그와 같은 위기에 처하게 됐다학교를 선택할 자유도 없는데, 이제는 선생님을 모실 수 있는 권한까지 제약받게 됐다고 위기를 강조했다.

변 목사는 기독 사학에서 성경 과목을 가르지 못하고, 예배드리기 어렵다는 것은 충격적이다. 21대 국회 제출된 교육법 개정안만 45개이고, 그 가운데 사학법 조항이 61%에 달한다. 사학법 개정의 기저에는 50여년 평준화 정책이 기인하고 있다면서 군부정권에 의해 강제 도입된 평준화 교육에 대한 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사무총장 함승수 교수(숭실대)762명 기독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교회 유권자 인식조사 결과를 표했다.

기독 학부모들은 기독교 학교 교원을 교육감이 1차 선발하는 것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모른다는 응답자가 73.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올해 3월말부터 시행된 개정 사학법에 따르면, 사립학교가 교원을 선발할 때 1차 필기시험을 교육감에게 의무 위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립학교, 특히 기독 사학들은 건학이념을 위해 꼭 필요한 인사권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면서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 설문에서 교육감 선거에서 투표 기준은 무엇인가’(2개 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 기독 학부모들은 후보자의 정책’(72.7%)을 가장 우선하고 있었다. ‘후보자의 도덕성’(47.8%), ‘후보자의 정치 배경’(30.7%), ‘후보자의 종교’(29.1%)가 뒤를 이었다.

교육감 선거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2개 복수응답)에서는 나의 교육적 신념82.8%로 가장 높았고, ‘나의 종교적 신념68%, ‘나의 정치적 신념26.1% 순이었다.

‘(후보의 종교와 상관없이) 기독교적 가치를 드러내는 교육감 후보를 지지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10명 중 8(82.2%)는 긍정했으며, ‘교육감 선거를 위한 한국교회 유권자 운동이 필요한 지 여부에도 83.1%가 공감했다.

함승수 교수는 기독교 유권자 운동에 대한 필요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유권자 운동의 방향은 정책에 대한 평가에 기초해야 할 것이다면서 기독교적 정책에 대한 평가 기준을 세우고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부소장 이종철 박사는 현재 기독교 교육단체들이 펼치고 있는 한국교회 유권자 운동에 대해 어머니들에게 소개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후보들에게 3대 영역 15개 정책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낸 상태로, 답변을 수합하고 있다.

이종철 박사는 기독교 학교 관련 정책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독교적 관점으로 교육 전반에 대한 교육 대안을 정책질의서에 반영해 제안했다. 교육감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평가해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후보들의 답변을 평가해 526일 한국교회와 기독 언론에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 후 참석자들은 교육 회복을 위한 참회의 기도’, ‘공교육과 교육감 선거를 위한 기도’,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를 제목으로 통성으로 기도했으며,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전체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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