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선교사 쉼터 '생명의빛홈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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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자 작성일21-12-07 12:02본문
“숟가락 하나, 이불 한 채를 못 들고 쫓겨오다보니까 당장 먹고 자는 것부터가 막막했어요. 나이가 많으니 일 시켜주는 곳도 없고. 아무리 살 궁리를 해봐도 방법이 없어서 남편과 ‘하나님, 우리 부부 천국으로 불러주세요’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인도해주셨습니다.”
해외에서 25년 간 사역을 펼치다 몇 년 전 건강 문제로 갑작스럽게 귀국한 임정숙 선교사는 암담했던 현실을 뒤로 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다시금 소망을 품고 달려갈 용기를 얻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이 마련한 ‘생명의빛홈타운’을 통해서다.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연면적 1만9427㎡(약 5886평) 규모로 조성한 생명의빛홈타운은 질병 등 갑작스런 이유로 노후 대비 없이 한국에 돌아와 은퇴를 맞이한 선교사들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설립된 주거공간이다.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이곳에는 현재 임 선교사 부부를 비롯해 18세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입주민 모두가 은퇴선교사들을 아니지만 전부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되면서 하나의 신앙 공동체를 이뤘다. 함께하는 예배와 기도회는 물론 벌써 찬양팀을 꾸려 활동하는 등 기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각자 선교 현장에서 경험한 은혜를 나누며 시간이 날 때마다 삼삼오오 모여 교제하는 것은 물론이다.
생명의빛홈타운이 가진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은퇴선교사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생활의 안정을 돕는 일자리까지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 일 역시 이들이 평생 헌신해온, 가장 잘할 수 있고 또 열정을 갖고 있는 선교다. 밀알복지재단은 연계교회인 생명의빛교회(하룡 목사)를 통해 10년 이상 해외 선교활동이나 봉사경력이 있는 입주자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일자리를 제공, 급여를 지급한다.
해외에서 25년 간 사역을 펼치다 몇 년 전 건강 문제로 갑작스럽게 귀국한 임정숙 선교사는 암담했던 현실을 뒤로 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다시금 소망을 품고 달려갈 용기를 얻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이 마련한 ‘생명의빛홈타운’을 통해서다.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연면적 1만9427㎡(약 5886평) 규모로 조성한 생명의빛홈타운은 질병 등 갑작스런 이유로 노후 대비 없이 한국에 돌아와 은퇴를 맞이한 선교사들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설립된 주거공간이다.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이곳에는 현재 임 선교사 부부를 비롯해 18세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입주민 모두가 은퇴선교사들을 아니지만 전부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되면서 하나의 신앙 공동체를 이뤘다. 함께하는 예배와 기도회는 물론 벌써 찬양팀을 꾸려 활동하는 등 기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각자 선교 현장에서 경험한 은혜를 나누며 시간이 날 때마다 삼삼오오 모여 교제하는 것은 물론이다.
생명의빛홈타운이 가진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은퇴선교사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생활의 안정을 돕는 일자리까지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 일 역시 이들이 평생 헌신해온, 가장 잘할 수 있고 또 열정을 갖고 있는 선교다. 밀알복지재단은 연계교회인 생명의빛교회(하룡 목사)를 통해 10년 이상 해외 선교활동이나 봉사경력이 있는 입주자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일자리를 제공, 급여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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