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HOME사회일반국제 


“이라크 IS 희생자들, 외상치료 프로그램으로 상처 치유 받아”

페이지 정보

국제 기자 작성일22-11-16 00:07

본문

한때 이슬람국가(IS)가 나라 전체를 장악했던 이라크 주민들이 재건에 분주한 가운데 현지의 한 기독교단체가 트라우마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알 코쉬 마을 출신의 위삼 형제는 현지에서 알려진 수도사로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의 원동력이다.

위삼 형제는 우리 공동체에서 트라우마를 다루지 않는다면 이라크 기독교의 미래는 매우 어둡다고 말했다고 세계에서 가장 큰 박해감시단체 중 하나인 오픈도어에 말했다.

그는 나는 심리학자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러나 피난 기간 동안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놀랐다. 특히 젊은이들이 불면증, 약물남용 및 자살 (생각)으로 고통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위삼 형제는 트라우마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영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40년 동안 이웃과 함께 살았지만 이슬람국가(IS)가 왔을 때 (기독교인들을) 돕지 않았다는 것을 상상해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이웃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도망친 후 그 집에서 물건을 훔쳤다. 보이는 사람을 믿을 수 없다면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알 코쉬에 소재한 외상치료센터 프로그램 촉진자인 다른 기독교인 비안도 이에 동의했다.

비안은 사람들이 내게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말했을 때, 나는 고통에 대해 물었다라며 이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볼 수 있었던 것은 내 트라우마를 적극적으로 극복하는 것뿐이었다라고 했다.

그녀는 정신건강과 트라우마는 이라크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으며 그러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낙인이 찍혀 있다라며 우리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미쳤거나 게으른 사람으로 본다라고 했다.

위삼은 트라우마 케어 프로그램에 참석한 후 많은 사람들이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들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살아남았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직면하고 있는 깊은 상처는 한 번의 훈련으로 고칠 수 없다. 치유를 달성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몇 년, 몇 세대가 걸릴 수도 있다. 다른 길은 없다. 우리는 평화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G20 행사에서 세계문제 해결을 돕는 종교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바샤르 와르다(Bashar Warda) 대주교는 이라크 기독교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대주교는 연설에서 종파간 폭력이 이라크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나라는 이슬람 국가(IS) 근거지로 부상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수천 명의 이라크 소수종교인들은 살해되거나 노예가 되거나 고국을 떠나야 했던 고통을 겪었다.

대주교는 종파적 폭력이 끝나지 않으면 이라크나 중동 어느 곳에서도 그 문제와 관련해 종교적 다원주의의 미래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잔인한 논리는 결국 살해되거나 박해받을 소수종교인이 없는 종말점에 결국 도달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이라크의 종교 다원주의의 암울한 미래가 그렇다. 이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면서, 여러분이 우리 이야기에서 분명한 경고를 발견하기를 기도한다라고 했다.

와르다 대주교는 이 지역에 약 19백년 동안 존재한 후 우리 이라크 기독교인은 이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음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슬람 내에서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폭력의 근본적인 위기가 있으며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및 그 너머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주교는 이 위기가 인정되고 해결되지 않고 시정되지 않는다면 중동에서 기독교인이나 다른 형태의 종교적 다원주의의 미래는 있을 수 없다라고 했다.

2018년 오픈도어 미국의 데이빗 커리는 미션네트웍뉴스에 박해가 심한 많은 국가의 기독교인들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면서 중동, 아시아, 중앙아시아, 이라크, 시리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같은 곳에서 차세대 기독교인들은 인간이 겪어서는 안 될 트라우마를 경험했다라고 말했다.

SNS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72건 1 페이지
국제 목록
  • 美 기독교인, 이번엔 성전환 기념 케이크 제작 거부했다가 패소  
  • 2023-01-29 02:00:30   10회       
  • 미국 콜로라도 항소법원의 재판부 3인은 기독교인 제빵사 잭 필립스(Jack Phillips)가 종교적인 이유로 성전환을 기념하는 케이크 제작을 거부한 것은 잘못됐다는 판결을 내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티모시 슈츠(Timothy Schut…
  • ‘이만갑’ 탈북 자매들, 미국 시애틀서 하나님 은혜 노래  
  • 2023-01-27 22:54:04   16회       
  • 채널A의 인기 탈북민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4명의 탈북자매들이 미국 시애틀에서 간증집회를 갖고 미주 순회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시애틀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에서 열린 간증집…
  • 바나그룹 “미국인 74%, 영적으로 성장하길 원해”  
  • 2023-01-25 21:32:26   21회       
  • 조직화된 종교에 대한 거부감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인 중 50% 미만이 공식적인 교인이라고 대답하고, 미국인 대다수가 하나님 혹은 더 높은 힘을 믿고 영적으로 성장하길 원한다고 답하는 등 영적 개방성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 美 테네시주 대형교회 목사, 교회갱신 위해 은퇴 선언  
  • 2023-01-22 15:05:37   32회       
  •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대형 교회인 브렌트우드 침례교회(Brentwood Baptist Church)의 마이크 글렌(Mike Glenn) 담임목사가 교회 세우기 운동과 교회의 재목적화를 위해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 여호수아 정복한 여리고 인근서 비잔틴 교회 흔적 발견돼  
  • 2023-01-20 22:48:26   27회       
  • 구약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정복했던 여리고 지역에서 모자이크 바닥을 갖춘 6세기 대형 비잔틴 교회 흔적이 발견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타임즈오브이스라엘(The Times of Israel)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이…
  • 닉 부이치치 “교회가 두 가지 일 하지 않으면 죽을 위험 처해”  
  • 2023-01-18 10:40:34   42회       
  • 팔다리 없이 태어난 복음전도자 닉 부이치치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교회가 초점을 바꾸지 않으면 죽을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상황이 어려워질 때 물러…
  • 세계 첫 한인교회, 독립운동사적지 공식 지정  
  • 2023-01-16 21:10:17   25회       
  • 대한민국 독립운동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가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운동 사적지로 공식 지정됐다. 국가보훈처는 “2023년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3일(한국시간으로 14일)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
  • “십일조보다 넷플릭스 지출 더 많으면 폐쇄 위기”  
  • 2023-01-12 09:31:22   38회       
  • 스코틀랜드 가톨릭 신자들은 지역 교구 지원보다 스트리밍 서비스와 축구 경기에 여분의 현금을 더 많이 지출할 것이며, 이는 궁극적인 종말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 조사 보고서가 밝혔다. 스코틀랜드 가톨릭 교회 대변인은 영국 더 타임즈에 “임박한 교회…
  • “250명 미만 교회가 주목할 5가지 긍정적 추세”  
  • 2023-01-06 07:47:01   39회       
  •   미국의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2일(현지 시간)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에 ‘예배 참석자가 250명 미만인 교회를 위한 5가지 중요한 국면’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썼다. …
  • “프랑스 복음주의 기독교인 74만5천명… 지속 성장 중”  
  • 2023-01-04 09:29:09   49회       
  • 프랑스에서 복음주의 기독교인의 숫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CNEF(National Council of Evangelical Christians)의 새로운 통계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 인구 2만5천명당 교…
  • 혹독한 겨울, 난민 여성과 아이들은 더 배고파  
  • 2023-01-03 08:32:07   27회       
  • 월드비전이 '혹독한 추위 속의 난민'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내년 개발도상국의 식량 불안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여성 난민과 아이들은 혹독한 겨울 추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극심한 식량불안으…
  • 美 50개 주 노숙자 ‘예수 제자’로 세운다  
  • 2023-01-01 22:24:41   41회       
  •   아버지밥상교회 무디 고 목사는 요즘 노숙생활을 마치고 제2의 삶을 시작하는 형제들로 어느 때보다 사역이 즐겁다. 힘든 노숙사역이지만 삶이 변화된 청년들과 함께 LA를 넘어 미주 50개 주를 변화시킬 꿈을 꾸고 있다. 30여 명이 함께 생활하며 …
  • 러-우크라 전쟁으로 유럽 교회 및 난민, 추위에 '꽁꽁'  
  • 2023-01-01 22:18:46   30회       
  •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차질로 에너지 가격 천정부지 치솟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가스 공급 차질로 겨울을 맞은 유럽 전역이 에너지 공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선교사들도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 ‘파키스탄서 추방 위기’ 아프간 기독교인, 英에 구출 요청  
  • 2022-12-28 08:57:48   41회       
  •   가톨릭 자선단체인 ‘에이드투더처치인니드’(Aid to the Church in Need, ACN)는 파키스탄에서 추방 위기에 처한 아프간 기독교인 개종자를 구출해 줄 것을 영국 정부에 긴급 호소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
  •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서 성탄 예배 금지  
  • 2022-12-26 08:35:12   52회       
  • 인도네시아 북부의 한 고위급 정부 관계자가 일부 지역에서 허가 없이는 크리스마스 예배를 금지하는 협약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협약(agreement)은 다양한 종교기관들의 동의하에 이뤄진 것으로, 자바섬 마자구, 반텐주에서 …
게시물 검색
Category
Facebook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