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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아닌 종교인 양산하는 한국교회의 제도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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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자 작성일18-11-0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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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안수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사례를 찾아볼 수 없도록 성장했던 한국교회가 복음이 들어온 지 106년이 지난 1990년부터 추락하는데도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없도록 추락하는 상황이다. 2017년 통계에는 교회학교 학생, 중·고등부 및 대학 청년이 1년에 20만 명 이상 가나안(안 나가) 교인이 되었고 교회 3천여 개가 문을 닫더니, 2018년에는 안수집사, 서리집사까지 가나안 교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려오는 통탄할 상황이 되었다.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한국교회의 제도적 문제를 그중 하나로 지적할 수 있다.

 

1. 성경에는 큰 믿음이 있는 자도 있고 작은 믿음을 가진 자도 있고,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도 있고 받지 못한 자도 있다. 유는 유를 낳는다. 교역자가 성령의 은사를 받지 않은 교회는 교인들이 성령의 은사를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2. 또한 교역자가 성경말씀을 레마(Rhema)로, 살아있는 세계(Living World)로, 성령으로 영혼에 번역되지 않았을 때 설교를 아무리 열정적으로 열심히 해도 성도들에게 영적인 감화와 감동과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은혜와 변화는 성령이 주시기 때문이다.

3. 교역자들이 교인들이 상처받아 교회를 떠나지 않도록 비위를 맞추는데 관심의 초점을 두고, 급급해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데 목숨을 걸지 않으므로, 성도들을 종교인으로 만들 수는 있어도 그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지는 못한다.

4. 교회 제도적 문제를 보자. 새로운 사람이 교회에 나온 지 6개월이 되면 학습문답을 공부시켜 학습종교인을 만든다. 다시 6개월이 지나면 세례문답을 교육시켜 지식적으로 답을 받은 후 세례종교인을 만든다. 그다음 교회 등록교인명부에 올리고 주보에 일렬번호를 부여하여 1년에 수백 명씩 등록시킨다. 그런데 전체적인 교인숫자는 줄고 있다. 학습교인명부, 세례교인명부에 올려놓고 교회의 제반 부서에서 활동하게 하는데, 세례교인명부에 등재되었다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셔서 거듭나야 비로소 그리스도인이 된다. 그리스도인이 안 된 사람이 설교와 양육 훈련을 시키는 것은 요식행위일 뿐이다. 성령의 역사가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적인 종교인이 되는 것이다. 물론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는 자도 있겠지만, 구원의 확신을 갖는 체험은 적다.

5.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채로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와 신학박사와 교수가 되었다고 하자. 이성적으로 휴머니즘적인 이론을 전개하므로, 이성에 오염된 자들에게는 영적인 논리보다 훨씬 더 설득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교인과 교회와 성경말씀을 보존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라기보단 하나의 클럽을 만들어 운영하기 때문에 신앙이 아닌 세속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거듭나지 않은 자는 100번 죽었다가 깨어나도 성령의 사람의 생각으로 바뀌기 어렵다. 성경의 무오성을 부인하는 이들은 어떠한 직책과 위치에 있다 하더라도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말씀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믿어지지 않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6. 교역자가 거듭났다 하더라도 성령의 감화와 감동의 역사가 나타날 정도로 기도하여 세속화에 물들지 아니하고,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지 않으면 영적인 전쟁에서 패한다. 그런 사람은 마귀에게 포로가 되어 이성과 자존심과 감정이 하나님보다 더 위대해졌기 때문에 교인들도 패잔병으로 함께 끌고 가 세상과 마귀의 노예가 되어 살게 할지 모른다.

7. 또한 믿음으로 구원받는 성령님의 역사만 인정하고 성령의 사역인 성령의 은사를 부인할 수 있다.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9)는 준엄한 말씀을 어느 신학자의 신학 이론 때문에, 비성경적인 신학을 붙들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교단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고 있는 현실을 뼈저리게 직시해야 한다.

8.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3여만 불 시대가 되었다. 교역자들도 물질주의에 편승하여 성령님의 사역의 열매가 없기 때문에 교인들에게 간증을 나눌 것이 없다. 그래서 어느 나라에 여행하고 온 것에 대한 빠꼼이, 맛있는 유명 음식점에 대한 빠꼼이, 명품 제품에 대한 빠꼼이가 되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 보다 체면을 살리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저속한 세속적 가치관에 휩쓸리기 쉽다. 세속적 가치관이 영적인 가치관보다 앞서가는데 인격적이신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겠는가? 영적인 가치관이 전도되어 "세상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하면서 세상과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기를 쓰고 있다.

9. 교인들이 교회 밖에서 말하는 신앙의 갈등과 고뇌와 불신과 시험에 들기 쉬운 언어와 행동들을 직시하기 바란다. 교회 내에서도 '저 사람이 구원받았겠나, 직분자냐'라고 의심할 만한 일들이 부지기수로 일어나고 있지 않는가?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가? 기도와 금식 외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없다.

10. 하나님 제일주의, 말씀 제일주의, 믿음 제일주의, 교회 제일주의를 지적으로 알고 말로만 제창한다고 제일주의가 되는 것이 아니다. 성령이 충만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식상과 갈등만 야기시킨다.

 

부산세계선교협의회 대표 박수웅 목사
▲부산세계선교협의회 대표 박수웅 목사
11. 매일 2시간 이상 기도하지 않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성경말씀대로 살아지지 않는다. 신앙생활이란 이론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만 살아질 수 있다.

 

12. 각자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확실히 구원받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성도가 몇 퍼센트인지 점검하기 원한다. 비율이 낮다면 일차적으로 신학교와 교역자 책임이라고 본다.

박수웅 목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정책위원
부산세계선교협의회 대표
두날개선교회 자문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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